장마철 차량 관리 4가지와 운전 습관

여름철 장마철이 오게 된다면 차량을 관리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미리 차량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으셔야 장마철에도 무사히 지나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야 차량을 10년, 20년간 오래 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차량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차량관리

1. 와이퍼 점검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지게 된다면 시간당 30~50mm이상의 비가 집중적으로 올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게 된다면 와이퍼를 빠르게 하더라도 앞이 잘 보이지가 않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만약 와이퍼를 점검하지 않고 둔다면 고무패킹이 낡아지고 와이퍼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와이퍼의 상태를 확인하고 장마철 전에는 와이퍼를 바꾸어 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와이퍼의 상태를 체크할 때에는 워셔액으로 분사하여 닦았을 때 깔끔하게 닦이지 않거나 고무패킹이 낡아 마찰음이 들리게 된다면 교체시기가 넘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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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막제거

차량을 운행하게 되면 내부나 외부에서 이물질들이 차량의 유리에 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운행하시다 보면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하여 기름때까지 끼게 되기 때문에 와이퍼를 바꾸더라도 깨끗하게 유리가 닦이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야에도 방해가 될뿐더러 장마철에 폭우가 쏟아진다면 더욱 앞이 보이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 때는 유막 제거 용품을 이용하여 유막을 제거해주시고 앞 유리뿐만 아니라 옆유리, 사이드 미러까지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막 제거뿐만 아니라 발수코팅 처리까지 해주신다면 시야 확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타이어 체크

장마철 폭우로 인하여 도로에는 물웅덩이가 생겨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 물웅덩이를 지나가게 되면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져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게 됩니다. 이때 이러한 현상을 수막현상이라고 부르며 수막현상이 일어난다면 자동차 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장마철 차량관리를 할 때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정도 더 높여서 운행하는 것이 좋으며 타이어 마모상태를 보고 타이어를 교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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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동차 라이트 점검

폭우나 폭설, 안개가 많이 끼게 된다면 라이트를 켜거나 안개등을 켜고 운행을 하게 됩니다. 이 것은 내 시야를 확보하는 것에도 도움이 되지만 상대 차량이 내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사고를 먼저 방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 라이트를 점검하여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차량관리뿐만 아니라 운전하는 습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마철 운전을 하실 때에는 법정 제한 속도보다 20% 정도 감속 운전을 하셔야 하며 폭우로 인하여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속도를 절반 이상 줄여야 합니다. 또한 빗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속도를 줄여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게는 장마철의 경우 시야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40~60%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앞차와의 거리를 더욱 길게 유지하며 서행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마철 차량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한 가지 더 알려드리자면 차량 바닥을 통해 차량 내부에 물이 들어와 시동이 꺼지게 된다면 시동을 끈 채로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고 견인 조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시동을 끈 후 10분~20분 정도 후 다시 시동을 걸어보시면 시동이 걸릴 수 있으니 당황에 하시지 마시고 침착하게 운행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