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예열 시간은 얼마나 가져야 할까

겨울철에는 자동차 예열이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에 곧바로 출발하게 되면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놓고 기다리는 예열을 하는 이유와 함께 겨울철 자동차 예열 시간은 얼마나 가져야 하는지를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예열을 하는 이유

자동차 예열의 경우 가솔린 차량보다는 디젤차량이 더 중요합니다. 디젤차량의 경우 별도의 점화원이 없어 경유가 스스로 폭발을 해야 하는 것 때문에 추운 겨울에 엔진이 너무 차갑다면 연소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예열플러그가 있습니다. 예열플러그는 엔진을 순식간 적으로 뜨겁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데 있다고 하더라도 예열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열은 엔진오일과 냉각수 순환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차를 주차를 하게 된다면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아래쪽으로 모여있게됩니다. 이를 각자의 위치로 퍼지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의 경우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점성이 높아지고 흐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열을 하셔야 합니다. 차를 갑자기 움직이게 된다면 엔진 부품들은 윤활제 없이 서로 맞물리게 되어 각자의 부품이 깎여나가며 내구성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예열 시간

옛 디젤차의 경우 겨울철 아침은 최소 5분에서 10분 정도의 예열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차량들의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예열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먼저 시동을 건 후 안전벨트, 내비게이션 등을 하신 후 시간을 보신다면 1~2분 정도는 됬을 것입니다. 이 정도가 되었다면 저절로 예열이 됐을 시간입니다. 요즘 차량의 경우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천천히 주행을 하다 보면 엔진의 열이 서서히 오르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자동차 예열 시간에는 운전을 준비하는 시간만 여유롭다면 괜찮다입니다. 

 

 

 

자동차 예열플러그

디젤 차량의 고온고압으로 앞축된 공기에 경유를 분사해서 저절로 연소가 되는 것을 빠르게 하기 위한 장치가 바로 예열플로그입니다. 이런 예열플러그는 영구적이 아닌 소모품으로써 주기적인 교환을 하셔야 합니다. 

디젤의 예열플러그의 경우 수명은 주행환경과 운전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만~10만 km가 된다면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4~5년 정도의 교체주기를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상증상은 없지만 시동을 걸 때 지연이 되거나 시동이 걸린 직후 머플러에서의 매연이 심하다거나 계기판에 경고등이 계속 뜬다면 예열플러그를 점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회전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놓기 위해서 공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공회전은 제한이 되어잇는 구간이 많습니다. 공회전이 금지된 시간과 장소에서 공회전을 한다면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 하지만 과태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그런 것을 신경하 쓰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공회전의 경우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연료를 낭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하 같은 곳에서 계속해서 공회전을 한다면 매연을 계속 뿜어내기 때문에 호흡기에 좋지 않고 매연을 계속 뱉기 때문에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겨울철 자동차 예열 시간에 대하여 알아보고 왜 예열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예열을 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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