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오일 무교환은 어떤 뜻이 있는가

미션오일을 관리하기 위하여 매뉴얼을 본다면 무교환이라고 적혀있어 교환을 안 해도 되는 건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션오일이 어떤 역할을 하며 상태가 좋지 않았을 때 증상과 미션오일 무교환이라는 뜻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션오일 역할

미션오일은 변속기 오일, 트랜스 오일이라고도 불리오며 변속기 장치에 들어가 윤활역할을 하는 오일입니다. 수동변속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닌 자동변속기 차량,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서도 똑같이 필요합니다. 변속기는 금속으로 만든 기어들이 서로 맞물리게 되며 구동하는 하나의 큰 기계로써 윤활제는 꼭 필요합니다. 옛날 자동차는 수동변속기였기 때문에 기어의 마모를 방지, 예방하는 정도였지만 자동변속기 자동차로 넘어오며 마모와 청정, 부식방지 외에도 토크 컨버터 내부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션오일 이상 증상

만약 미션오일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먼저 변속충격 증상이 일어납니다. 오일의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기어가 정확한 위치에 들어가지 못해 불안정하게 맞물리는 충격으로 발생이 되게 되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기어를 변속할 때 충격이나 떨림이 느껴지는 경우 대부분은 미션오일을 교환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교환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운행을 한다면 엔진의 동력이 구동부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주행성능과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 변속 충격이 계속해서 이루어져 기어의 변속을 방해, 무리를 하다가 결국에는 미션까지 망가져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기어를 주었는데도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까지 오는 것입니다. 

 

 

미션오일 무교환 뜻

미션오일을 보면 왜 무교환이라는 단어를 적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메뉴얼 상의 무교환이라는 말은 영원히 교환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통상적인 차량의 수명 내에서는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무교환이라고 적어놓는 이유는 변속기 장치와 미션오일 제품이 상당히 발전이 되어 이물질을 걸러주는 팬이 있고 자동변속기들이 완전히 밀봉되어 산화와 변질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변속기 장치는 보증기간이 10만km 정도가 되며 이 정도 10만 km 정도 운행을 했다면 미션오일뿐만 아니라 모든 오일류를 교환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적어 놓은 것입니다.

 

 

미션오일 교환 방법

미션오일의 경우 엔진오일 처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미션오일을 교환을 할 때나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을 교환하는 방식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단의 드레인 볼트를 풀어 폐오일을 따라낸 후 새 오일을 붓는 드레인 방식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기계의 힘으로 새 오일을 밀어 넣어 폐오일은 밀려나도록 하는 순환식 방법입니다. 두 가지 중 정비지침서에는 드레인 방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드레인 방식은 미션 부품들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포집된 금속 이물질들을 효과적이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 빈다. 하지만 드레인 방식의 경우 잔유오일을 깨끗하게 빼기 위해서는 여러 번 반복을 하기 때문에 복잡한 작업과정으로 오랜 시간이 걸려 가격이 비쌉니다. 반대로 순환식의 경우 기계로 돌릴 수 있어 빠르면서 저렴하게 미션을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미션오일 무교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교환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을 가졌기 때문에 오해 없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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