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향등 언제 사용해야 하는가

자동차 등화장치는 AUTO 모드로 하면 자동으로 미등, 하향등이 켜지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이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상황에서 상향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를 모른 채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상향등을 어떻게 켜는지와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상향등이 있어야 하는 이유

자동차에는 하향등과 상향등 2가지가 있습니다. 하향등은 빛이 아래쪽으로 향하여 어두울 때 도로의 노면을 잘 볼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가로등이 없는 도로에 달릴 때면 하향등 만으로도 부족하게 됩니다. 전방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선명한 빛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상향등입니다. 상향등은 빛이 정면으로 쭉 뻗어나가 직진성이 있기 때문에 도로가 잘 보이지만 앞차, 반대쪽에서 오는 차량에게 눈이 부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켠다면 사고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직접 조작을 하며 운전을 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상향등 조작방법

상향등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국산차의 경우 스티어링 핸들 왼쪽을 보면 레버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미등, 하향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레버를 당기거나 밀어서 상향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상향등을 키려면 계기판 쪽으로 밀면 되고 다시 원래 자리로 오면 상향등이 꺼집니다. 계속 켜놓지 않고 순간적으로만 사용할 때 사용이 되며 이유 없이 켜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상향등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

• 상향등을 켜야하는 상황은 하향등으로 충분한 시야가 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상향등을 켜야 합니다. 밤이나 가로등이 없는 도로에서 운전을 하거나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사용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상향등을 켜고 있으면 빛으로 인하여 내 차의 위치를  알려 주어 미리 대비를 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 위험 상황에서 주의를 줄 때도 사용이 됩니다. 앞 차량이 계속해서 차선을 벗어나거나 불필요한 브레이크를 밟을 때, 졸음운전을 할것 같을 때는 클랙슨도 울리지만 상향등을 이용하여 주의를 주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상향등을 꺼야 하는 상황

어두워서 상향등을 켜고 다니다가 다른 차량의 시야를 방해할 때는 꺼주어야 합니다. 맞은 편에 차량이 오거나 앞서가는 차량과 가까워질 때, 내 뒤의 차량이 추월했을 경우 바로 껐다가 다른 차량과 멀어진다면 다시 켜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동차 상향등을 켜야 하는 상황, 꺼야하는 상황과 조작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언제든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자신에 상황에 따라 맞추어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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