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키 세탁기에 돌렸을 때 대처 방법

차키의 경우 차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폐차를 할 때까지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잃어버릴 수도 있고 고장이 날 수도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 차키를 세탁기에 돌려 고장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키는 방수가 아니기 때문에 고장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차키를 세탁기에 돌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차키 세탁기에 돌렸을 때 대처 방법

1. 완전히 분해해서 건조하기

세탁기에서 나온 자동차 키를 즉시 완전히 분해해서 PCB기판을 건조를 해야합니다. 이때 주의 사항으로는 자동차 키의 버튼을 누르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장이 나지 않았는지 보려고 눌렀다가 회로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눌러 버린다면 과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저항이 망가지게 됩니다. 

가장 먼저 분해를 하고 배터리를 분리한 후에 PCB기판을 꺼내고 드라이기(미지근한 바람)로 물기를 말리고 완전히 건조를 합니다. 그 후 2일 정도 말린 후에 다시 조립하여 테스트를 해 봅니다. 

 

2. 완전분해가 안되는 경우

국산차의 경우 PCB기판을 꺼낼 수 있지만 수입차의 경우 꺼낼 수가 없이 본드로 밀봉이 되어있습니다. 만일 분해를 하게 된다면 본딩 된 부분을 칼로 그어가며 신중하게 분해하고 나중에 본드를 다시 발라 결합을 해야 합니다. 만일 PCB기판이 살아있다면 외관 케이스를 구매해서 교체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만약 이러한 것을 못하겠다면 일주일 정도 건조 시킨 후 테스트를 해 보시면 됩니다. 

 

건조를 시켜도 작동이 되지 않는 키 

충분히 건조를 시켰는데도 작동이 되지 않는다면 고장났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수리를 하거나 새로 자동차키를 맞춰야 하는 상황입니다. 침수된 자동차키를 수리해 주는 곳에 찾아간다면 수리가 아닌 기판이 부식되어 있는 것을 이물질 제거하여 청소하는 정도입니다. 부식만 진행된다면 저렇게 하면 되지만 회로가 망가졌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회로가 문제인지 하나씩 찾아 터진 저항을 교체하고 선들을 다시 연결하고 수리를 해야 하지만 이러한 것보다는 다시 새로운 자동차키를 맞추시는 것이 마음 편하실 수 있습니다. 

 

 

고장난 키로 시동걸기

고장 난 스마트키여도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리모컨 기능과 시동이 걸리는 이모빌라이저 기능이 서로 분리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회로가 망가져도 이모빌라이저 칩을 인식한다면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운전석 도어를 수동으로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비상키로 문을 연다면 도난방지시스템이 작동해 스타트 버튼 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그니션 코일이 있는 곳에 스마트키를 갖다 대고 비상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국산차는 스마트키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비상시동이 걸리며 수입차는 이그니션 위치가 차종마다 다르니 검색을 해봐야 합니다. 

 

 

고장이 나지 않았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건조해서 시마트키가 작동한다면 좋지만 안심하면 안 됩니다. 두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배터리 광탈증상: 배터리를 교환해도 하루, 일주일 안에 방전이 반복해서 발생이 되게 됩니다. 기판이 고장 나 전기를 계속해서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 부식 진행: 이러한 증상은 3개월 정도가 지난 후 부식이 진행됨에 따라 먹통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해야한다면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새로 주문을 하던지 사설전문업체에서 자동차키를 의뢰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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