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꽃말(silver bell flower language.)

728x90

은방울을 닮아 이름도 같은 은방울꽃은 봄에 피는 예쁜 꽃입니다. 예부터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였으며 향수로까지 다양하게 사용되어오고 있는 은방울꽃은 친숙하면서도 낯선 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방울꽃은 무엇이며 은방울꽃 꽃말에 대하여 한번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방울꽃이란

은방울꽃은 말그대로 은방울을 닮아 지어진 꽃입니다. 꽃은 5~6월에 흰색 꽃으로 피며 오월화, 녹령초, 둥구리아 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은방울꽃은 25~35cm로 크지 않으며 백 화목에 속하는 꽃입니다. 은방울꽃의 주 서식지는 한국, 중국, 동시베리아, 일본으로 아시아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꽃은 10송이 정도가 꽃줄기에서 자라납니다. 이 꽃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지만 예로부터 한방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심장쇠약, 부종, 타박상 등에 특효가 되어 있으며 강심, 이뇨의 효능 또한 가지고 있는 꽃입니다. 또한 은방울꽃의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 향수를 만드는 것에도 사용되는 꽃입니다.

은방울꽃 키우기

은방울꽃은 한방에서도 사용하지만 독성이 강하여 애완동물이나 아기를 기르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은방울꽃을 키우기 위해서는 씨가 아닌 종자를 구입하여 키워야 합니다. 씨로 처음부터 키우시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산이나 독일산, 일본산 등에서 구입하여 심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자를 심으셨다면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이 생기는 곳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주실때는 흙을 적셔줄 정도로만 주시고 흙이 말랐다 싶으실 때 물을 주시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