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말과 전설, 노란색의 의미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운전을 하다가도 보이고 길을 걷다가도 보이는 노란 꽃이 봄 꽃인 개나리입니다. 노란빛의 아름다운 꽃이지만 무심코 지나가기 때문에 개나리에 대하여 자세히는 알지 못하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선물로 하는 꽃이 아니기 때문에 평범한 꽃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나리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나리란 어떠한 꽃인지 개나리 꽃말과 함께 개나리의 노란색의 의미, 그리고 개나리 전설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나리란

개나리는 영춘화라고도 불리우며 서양에서는 골든벨로 불리는 꽃입니다. 개나리의 원산지는 한국이며 주로 한국, 중국에 많이 피우는 꽃입니다. 개나리는 약 4월부터 개화를 하며 열매는 9월 정도에 삭과로 달리게 됩니다. 높이는 약 3m 정도까지 클 수 있으며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꽃입니다. 하지만 한방에서 사용하는 연교는 개나리 종류의 열매를 말린 것으로써 한약재로 사용하며 뿌리까지 사용하는 꽃입니다. 또한 열매의 껍질을 추출하여 항균 성분으로도 사용하며 개나리꽃으로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개나리의 열매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개나리 개화시기 

개나리의 개화시기는 4월달 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빠르면 3월 중순부터 남부지방 쪽부터 피게 됩니다. 요즘에는 따뜻한 날이 빨리 오기 때문에 개화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개나리 꽃말

개나리의 꽃말은 한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망과 기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깊은 정, 달성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의미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나리 노란색의 의미

개나리의 노란색의 의미는 동양의 황제를 상징하는 색깔입니다. 노란빛은 황금빛이라고도 칭하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중국 황제의 색이 바로 황금색(노란색)이였으며 부와 풍요, 권위를 상징하고 있어 노랜색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나리 전설

옛날 한 마을에는 홀어머니와 함께 딸과 두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중 딸의 이름이 개나리 였습니다. 가족은 가난했기 때문에 홀어머니가 혼자 일을 하여야 했지만 일이 마땅치 않아 밥을 동냥하며 식구의 목숨을 연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어머니의 몸이 좋지 않아 병에 걸려 눕게 되었고 딸인 개나리가 밥을 얻으러 다녀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이 되어 날씨가 추워져 네 식구는 추위를 피해 아궁이에 불을 피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아궁이에 있는 불이 집에 번져 불에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음 해가 오고 개나리가 살던 집터에 네장의 꽃잎을 가진 노란색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이 꽃나무의 가느다란 가지와 꽃잎이 마치 개나리의 네 식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이 꽃의 이름을 개나리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개나리에 대하여 자세히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개나리란 무엇이며 개나리 꽃말과 함께 개나리 전설, 노란색의 의미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만 알고 보던 꽃을 이렇게 알고 본다면 더욱 의미가 새로운 개나리 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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