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꽃 중 하나인 진달래는 길거리가 아닌 등산을 많이 하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주로 산지에 피는 꽃이다 보니 진달래 축제를 하는 곳들은 산을 올라가야 축제를 하는 곳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진달래의 색도 연분홍, 진분홍, 보랏빛이 도는 꽃이 있는 만큼 더욱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진달래꽃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달래꽃 꽃말과 함께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언제인지, 진달래꽃 전설까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달래꽃이란
진달래꽃은 진달래목의 식물으로써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몽골등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진달래꽃의 서식지는 산이며 50~2,000m까지 다양한 해발에서 개화를 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예쁜 꽃을 피우게 됩니다. 진달래는 한 가지의 종류가 아닌 여러 종류의 진달래가 있으며 예를 들어 흰 진달래, 털진달래, 한라진달래등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달래의 다른 이름으로는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리며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하지만 진달래로 술을 만들거나 전 등으로 음식으로도 만들어 먹고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하는 다재다능한 꽃입니다.
진달래꽃 전설
진달래꽃의 전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늘나라에 선녀가 있었는데 꽃을 가꾸는 꽃분이 선녀였습니다. 이 선녀는 꽃을 관리하던 도중 땅에 있는 예쁜 꽃에 반하여 땅으로 꽃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 꽃을 가지러 갔던 선녀는 꽃을 잡고 가져가려다가 그만 땅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땅으로 떨어진 선녀는 정신을 잃게 되었고 지나가던 나무꾼이 선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가 간호를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간호를 해주다가 선녀와 나무꾼은 눈이 맞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혼을 하다가 선녀는 자신이 가지려고 했던 꽃이름 나뭇꾼에게 물어보았고 나무꾼도 처음 보는 꽃이라 하여 그 꽃을 자신의 화단에 심고 가꾸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둘 사이에 딸이 생기고 그 딸의 이름을 짓기 위해 생각하던 도중 남편의 성인 진과 딸의 이름은 달래로 지어 진달래가 되었고 꽃의 이름 또한 진달래로 짓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진달래꽃 꽃말
진달래의 꽃말은 진달래꽃 전설과 엃겨 있어 신념, 애틋한 사랑, 사랑의 기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녀와 나무꾼의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진달래 꽃말 같습니다.
진달래꽃 개화시기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3~4월 사이 이며 3월 초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2023년 기준으로는 서귀포 3.17일을 시작으로 인천 3.25일 서울 3.23일이며 가장 늦게 핀 진달래꽃은 춘천이며 4.1일입니다. 매년 날이 따뜻해지면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는 만큼 개화시기를 잘 파악해서 보신다면 더욱 좋은 꽃놀이를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진달래 꽃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달래꽃 전설, 꽃말, 개화시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써 따뜻한 봄이 오면 진달래 꽃을 보고 꽃말과 전설을 생각하신다면 더욱 의미있는 꽃놀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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