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히터 올바른 사용법과 냄새 원인

겨울철 자동차 히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장치입니다. 이러한 자동차 히터는 올바르게 사용을 해야 하며 잘못 사용 시 안 좋은 점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히터 원리와 함께 자동차 히터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자동차 히터에 냄새가 난다면 어떠한 원인이 있는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히터 원리  

자동차 히터는 자동차의 뜨거운 냉각수를 통과시켜 나온 전도열로 인하여 차량 실내를 따듯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러한 히터는 온수식과 배기식이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히터는 온수식 히터로써 가열된 엔진의 냉각수를 열원으로 하고 작은 라디에이터 속으로 순환시켜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본다면 냉각수는 엔진을 작동했을 때 열이 발생한는 것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엔진을 식히고 난 냉각수는 75~95도의 온도로 되어있습니다. 이때 호스를 통해 히터용 라디에이터로 유입되어 전동 팬이 히터로 따뜻한 바람을 나오게 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 히터의 원리입니다. 

 

자동차 히터 냄새

자동차 히터의 냄새는 여러가지 일 수 있습니다. 크게 4가지로 분류를 하며 자신의 자동차에 히터를 켰을 시 이 냄새가 난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달콤한 냄새

히터를 틀었을 때 이러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부동액이 새고 있거나 냉각수가 충분하지 않은 것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썩은 냄새

썩은 냄새가 난다면 촉매 변환기 또는 엔진에 연료 분사기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출력이 저하되고 위험할 수 있어 공업사를 들려 꼭 확인을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3. 곰팡이 냄새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자동차 필터나 에바포레이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동차 필터를 교체하면 되며 만약 필터를 교체한 후에도 냄새가 난다면 에바포레이터의 문제이기 때문에 청소를 하시면 됩니다.. 

4. 타는 냄새

만약 타는 냄새가 난다면 브레이크 라이닝의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 장치, 클러치, 연료탱크, 브레이크 오일등의 이상이 있을 수 있어 꼭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겨울철 자동차 히터 올바른 사용법

자동차 히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자동차 시동을 켜고 최소 3~5분 정도 후에 계기판을 보고 냉각수 바늘이 올라왔을 때 히터를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차량 내부의 적정 온도는 21~ 23도이며 너무 춥다고 온도를 높이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히터의 송풍구 방향은 얼굴보다는 발밑으로 향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게 되면 산소가 부족, 졸음운전, 얼굴 건조, 주름등의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기 순환으로 할 경우 실내의 온도가 더 따뜻하게 되지만 건조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있어 내기 순환모드를 사용하시다가 외기모드로 바꾸거나 환기를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자동차 히터 연비

에어컨의 경우 연비가 나빠지고 연료를 사용하게 되지만 히터의 경우 냉각수를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뜨거워진 냉각수열을 이용하여 히터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동차 히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원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히터를 사용하신다면 올바른 사용방법으로 잘 사용하시고 만약 히터에 냄새가 난다면 자신의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꼭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연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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