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내부도 관리가 필요하지만 외부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세차를 하게 됩니다. 그중 세차를 기계세차를 할지 손세차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중 손세차를 할 때 세차 프리워시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도 있지만 모르고 있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차 프리워시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 해야 하는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차 프리워시란
프리워시란 세차를 하기전에 기초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릇을 닦을 때도 음식물을 미리 헹궈내는 것도 있고 안경을 닦을 때 굵은 먼지나 돌 같은 것을 미리 빼주는 것도 이러한 프리워시입니다. 프리워시는 크게 고압수 분사와 프리워시제 사용, 시노우폼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이러한 3가지의 특징은 물리적인 접촉 없이 깨끗하게 헹궈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고압수 분사
세차장을 먼저 가고 세차를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고압수를 이용한 프리워시 입니다. 고압수란 강한 물줄기를 이용하여 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닦아내어 세차를 할 경우 스크래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압수 분사를 할 때에는 빠르게 끝낸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물을 쏘아야 이물질을 잘 헹궈낼 수 있습니다. 고압수 분사를 할 때에는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 천천히 움직이여 구석구석 하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프리워시제와 스노우 폼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았으면 고압수 분사로만 이물질을 제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만약 이물질이 있거나 잘 닦이지 않았다면 프리워시제나 스노폼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고밀도의 거품을 만들어 내어 표면에 접착력이 좋고 다시 고압의 물을 쏘았을 때 높은 세정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고를 때에는 차량의 코팅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되며 청소를 매일 하시는 분들은 구매를 하지 않고 고압수만으로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프리워시는 언제해야하는가
프리워시는 눈길이나 빗길을 운전할 때 자동차에 오염이 심해집니다. 도로에 있는 먼지나 돌가루, 시멘트 가루, 벌레 사체등의 많은 이물질이 차량에 덮어지게 됩니다. 또한 거친 도로를 운전하셨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염분이나 철분의 오염도 남아있을 것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야외에 주차되어 있는 차, 중고차 등을 구입하셨다면 필히 프리워시를 한 후에 세차를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외관에 상처가 없이 세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워시 세제는 중성세제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성 제품은 차량의 휠이나 플레이팅에 좋지 않으며 알칼리성 세제는 찌든 대를 지우는데 좋지만 차량에 좋지 않으므로 중성세제로 프리워시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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