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꽃말 (Forget-me-not flower language)

물망초는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꽃이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보거나 꽃집 같은 곳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2월의 탄생화로써 더욱 유명한 물망초는 아름다운 꽃말과 함께 슬픈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망초란 어떤 꽃인지 알아보고 물망초 전설과 함께 색깔별 물망초 꽃말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망초란

물망초는 쌍떡잎 식물의 여러해살이 풀로써 원산지는 유럽입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온 물망초는 크기가 20~50cm까지 자라나며 물망초 꽃은 7~8월 개화를 하는 꽃입니다. 전체적으로 털이 많으며 뿌리에서 나온 잎이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습니다. 물망초는 영어로 forget me not을 번역한 꽃으로써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뜻을 가진 꽃입니다. 

 

물망초 전설

물망초 전설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독일의 도나우강 가운데 섬이 있었습니다. 그 섬에 물망초가 자라고 있었는데 어느 한 청년이 사랑하는 애인에게 물망초를 꺾어다가 애인에게 주려고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꽃을 꺾고 올라오는 도 중에 청년은 힘이 든 나머지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 청년이 물에서 죽기 전에 꽃을 애인에게 던지며 하는 말이 나를 잊지 말아요였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어느 한 남자가 어떤 예쁜 귀족 여자의 매력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 여자는 높은 바위에 있는 꽃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고 저 꽃을 가까이서 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꽃을 꺾기 위해 많은 남자들이 노력을 했지만 모두가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중 한 남자가 기어코 꽃을 꺾어서 여자에게 주려고 했는데 그만 발을 헛디더서 떨어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때 떨어지면서 여자 귀족에게 나를 잊지 말아요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물망초 꽃말

물망초는 색깔별로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가 알고있는 파란색 물망초는 진실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케를 만들 때도 푸른 물망초를 사용해 아름답게 꾸며지게 됩니다. 

흰색 물망초의 꽃말은 전설에서 나온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홍색 물망초 꽃말은 진실된 우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물망초란 어떤 꽃인지 알아보고 물망초 전설과 물망초 색깔별로 꽃말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물망초는 아름다운 꽃말과 슬픈 꽃말을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꽃입니다. 선물을 하실 때 참고하셔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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