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 선생입니다.
오늘 알아볼 치즈는 스위스 3대 치즈 중 하나인
아펜젤러 치즈(Appenzeller cheese)
아펜젤러 치즈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펜젤러 치즈(Appenzell cheese)란 무엇인가 |
아펜젤러 치즈는
3대 스위스 치즈 중 하나인데 에멘탈 치즈, 그뤼예르 치즈, 아펜젤러 치즈
이렇게 3대 가열 압착 치즈 입니다.
7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8~9세기경에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 상가엔 지방의 산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치즈입니다.
스위스 북동부에 아펜젤에서 비롯되었으며 아펜젤러, 아펜젤이라 불립니다.
아펜젤러 치즈가 처음으로 문서에 나온 것은 1282년경이고 표준화된 것은 12세기 중반쯤입니다.
전통적인 아펜젤러는 저온 살균하지 않은 신선한 생유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만들 때 사과주나 백포도주에 담갔다가 숙성 중에 허브 등을 넣어 풍미를 더욱 향상하게 합니다.
아펜젤러 치즈의 지방 함량은 45~48%이고 숙성기간에 따라 맛이 많이 변하지만
6~8개월 정도 숙성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기는 약 30~35cm의 지름을 가지고 있고 높이는 8~12 cm이며 무게는 6~8kg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치즈는 지푸라기 색을 띠며 작은 구멍을 가지고 있고 황금색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3가지의 등급이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숙성기간에 따라 나뉩니다.
classic, surchoix , Extra 등급으로 나뉘는데
classic 등급
3~4개월 정도 숙성한 것은 약간 매운맛과 은색의 라벨로 포장되어있습니다.
surchoix 등급
4~6개월 정도 숙성한 것은 강한 맛이 나며 매운맛이 두들어 지는데 골드 라벨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Extra 등급
6개월 이상 숙성한 것은 그 전보다 더욱 매운맛이 납니다. 블랙 라벨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향은 강한 냄새를 가지고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열매, 과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은 태운 버터와 비슷한 향을 지녔으며 질감은 크리미 한 질감입니다.
첫맛은 그뤼에르 치즈와 비슷 하지만 더 매우며
톡 쏘며 짜릿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펜젤러 치즈의 용도는 샌드위치나 뷔페 치즈,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퐁듀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애피타이저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번외로 75곳의 낙농장에서 생산하지만 그중에 파스퇴르 살균을 하지 않은 우유를 사용하는 곳은
3군데 정도밖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조사를 해도해도 잘 안나오는 아펜젤러 치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참고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킴 선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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