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꼬막 좋은점과 고르는 법,꼬막 해감법,꼬막 삶은법과 간단한 꼬막 손질법

안녕하세요. 킴 선생입니다.

오늘 알아볼 재료는 꼬막

꼬막 제철은 11~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오늘은 꼬막의 효능과 해감 법, 삶는 법

마지막으로 간단한 꼬막 손질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막이란

대한민국과 일본의 갯벌 지역에서 주로 보이는 조개이며

크기는 4~5cm 정도 되고 둥근 부채꼴 모양입니다.

속 안이 다른 조개와 다르게 붉은색을 띠고 있어서

피 새조개(blood cockle)이라고 합니다.

피조개와 구별하기 힘들지만 

보통 엄청 크다 싶으면 피조개

그것보다 작으면 꼬막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꼬막의 효능(꼬막의 좋은 점)

오늘은 간단하게 꼬막의 효능(꼬막의 좋은 점)을

알아보도록 할 건데요.

꼬막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아서

영양가가 높은 식품입니다.

또한 칼슘과 철분도 다량으로 들어있어서 

빈혈 예방, 성잘 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참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좋은 꼬막 고르는 법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것인데요.

좋은 꼬막을 고르는 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꼬막이 단단히 닫혀 있거나 

열려있어도 손으로 만졌을 때 닫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싱싱한 꼬막은 냄새를 맡아볼 때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듯이 껍질이 깨져있지 않는 것과

깨끗하고 물결무늬가 고르게 되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꼬막 해감 법

꼬막은 겉에 많은 이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먼저 해수물을 만들어 준후 해수물로 겉 표면의 진흙이나 모래를 제거합니다.

처음은 해수물로 씻어준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주어도 무방합니다.

씻어준 꼬막은 큰 냄비에 넣은 후 바닷물 정도의 염도를 맞춘 물을 

부어 잠기게 합니다.

그 후 검정 비닐을 씌어주거나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해감 시킵니다.(3~5시간 정도)

그 후 꺼낸 뒤 다시 한번 겉의 이물질이 나오므로 몇 번 다시 씻은 후

씻은 물이 깨끗한 물이 될 때까지 씻어줍니다.

●꼬막 삶는 법

냄비에 꼬막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준 후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해감을 하고 씻은 꼬막을 넣어 줍니다.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식초 1큰술이나 소주를 약간 넣어 주거나 미림(미향)을 넣고 끓입니다.

꼬막이 5~7개 정도 입을 벌리면 불은 끄고 

찬물에 재빨리 식혀 줍니다. 

※여기서 주의 : 꼬막을 오랫동안 삶을 경우 꼬막의 살이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5~7개 정도 입을 벌릴 때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꼬막 손질 법

꼬막 손질법은 간단한데요.

물론 꼬막을 손질하는 도구가 있지만 집에 도구가 없다면

필요한 건 숟가락 하나면 됩니다.

숟가락으로 꼬막껍질 뒤쪽의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꼬막 껍데기가 열립니다.

(살짝 힘을 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꼬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꼬막에 대한 사진이 별로 없어서 말로만 설명해 드렸습니다.

유익했으면 좋겠습니다.

양식 꼬막도 있지만

역시 제철에 먹는 꼬막이 더욱 맛있는 거 아시죠

겨울철 꼬막 한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