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얼라이먼트 비용과 주기를 알아보자

자동차를 운전할 시 핸들을 똑바로 잡아도 원하는 방향이 아닌 삐딱하게 주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차량의 진행방향이 틀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휠 얼라이먼트 값이 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휠 얼라이먼트 장비가 있는 곳으로 가 이용 값을 조정해 준다면 안정적인 주행을 하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휠 얼라이먼트란 무엇인지와 휠 얼라이먼트 비용과 주기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휠 얼라이먼트란 무엇인가(What is wheel alignment)

휠 얼라이먼트는 앞바퀴의 캠버, 캐스터, 토인의 각도와 킹핀 경사각, 최소회전 반지름 등 차량의 바퀴축을 담당하는 것들이 자동차의 차체와 구동축을 일직선으로 정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휠 얼라이먼트라고 합니다. 휠 얼라이먼트를 하게 되면 몇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토우, 캠버 각, 캐스터 각이 있습니다. 각각 설명해 드리자면

 

토우(TOE)

토우는 자동차 차체와 타이어가 만드는 각도를 의미합니다. 토우인(TOE In)은 자축을 기준으로 위에서 본다면 타이어의 각도가 안쪽으로 몰린 모습의 형상을 취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들은 토우인 상태로써 타이어 앞쪽을 살짝 모아 타이어의 편마모를 예방하게 됩니다. 평균 토우인 값은 2~8mm로 하게됩니다. 토우 아웃(TOE Out)은 타이어가 뒤쪽으로 몰린 모습으로써 바로 잡아야 하는 타이어 각도입니다.

캠버 각(CAMBER)

캠버 각 은 차량을 정면으로 볼때 타이어의 각도가 옆으로 기운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캠버각은 0.5~2도가량 옆으로 눕는 정도로 세팅을 해야 주행 중 휠 조작이 가벼우며 타이어가 벌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캐스터각(CASTER)

토우가 위쪽을 캠버 각 이 정면을 담당했다면 캐스터각은 측면으로 봤을 때 타이어가 누운 각도를 의미합니다. 

 

 

휠 얼라이먼트 주기

휠 얼라이먼트 값은 주행 중에 방지턱이나 운행을 하며 바퀴에 충격이 가해진다면 계속해서 바뀌게 됩니다. 휠 얼라이먼트를 주기적으로 바꾸지 않게 된다면 타이어가 부분적으로 마모가 되어 타이어의 크기가 불안정해 지기 때문에 운전에 방해와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휠 얼라이먼트의 주기는 20,000~ 30,000km로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제일 좋으며 타이어를 교체할 시에도 휠 얼라이먼트 값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가 충격이 가해 지거나 차축에 충격이 가해진다면 휠 얼라이먼트 값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휠 얼라이먼트 비용

휠 얼라이먼트 값을 조정하는 가격은 업체마다 다르고 차량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보통 50,000~80,000원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만 원 이상하는 곳들은 자신의 차량이 특수한 차량이거나 고속주행을 많이 하는 차 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용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휠 얼라이먼트를 맞추지 않는다면 핸들 조향이 힘들어지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휠 얼라이먼트를 바꾸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만~3만은 1년 정도의 보통 차량의 운전거리이기 때문에 1년 주기로 맞추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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