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봄이 되면 봄나물과 같이 나오는 식재료로써 초록색의 색을 띠지만 독성 때문에 삶아서 먹는 고사리는 햇볕에 말리게 된다면 갈색으로 변하고 아삭함이 더해지는 음식입니다. 이러한 고사리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할 때도 있고 안 좋은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사리 효능과 부작용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사리란
고사리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기전 고사리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사리는 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양치식물로서 생명력이 강해 어디에서든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주로 일본과 중국, 한국과 유럽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대 1m까지 자라납니다. 한국에서 자라는 고사리는 80%가 제주도에서 자라나고 있으며 고사리의 종류 중 제주고사리삼은 전 세계에서 제주도에만 자라는 귀한 고사리입니다. 제철은 4~5월이며 이때가 되면 고사리를 수확하게 됩니다. 고사리는 수확 후 말려서 보관하거나 말린 것을 삶아 보관하고 날것을 소금에 절여서 보관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고사리를 먹을 때는 나물이나 욱개장등에 넣어서 먹습니다.
고사리 효능
1. 면역력 증가
고사리에는 비타민, 미네랄, 엽산과 아연등의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 몸의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어 건강하게 해 줍니다. 또한 살균 효능이 좋아 예부터 구충제로 사용할 만큼 좋은 음식이며 항균효능이 있어 염증치료에도 좋은 고사리입니다.
2. 뼈 건강
고사리에는 캄슘의 함량이 100g당 592mg이 들어있어 칼슘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뼈 건강에 좋아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여주고 성장하는 어린아이들의 뼈를 더욱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칼슘 함량뿐만 아니라 칼슘이 체내에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C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뼈 건강에 탁월한 식품입니다.
3. 변비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사리는 꾸준하게 먹게 된다면 변비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체중을 관리할 때도 좋은 음식입니다.
4. 혈관 건강
고사리는 혈관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게 해 주어 혈관의 질환들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며 혈관의 탄력을 저하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하여 혈관 건강에 탁월한 식품입니다. 또한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5. 해열제
고사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열제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감기로 인하여 열이 있으신 분들이나 갱년기의 여성의 열감을 내려주는 역활을 합니다.
6. 치매 예방
고사리에는 프테로 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뇌의 인지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화를 하게 됩니다. 이 성분으로 인하여 성장하는 아이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프테로 신의 유도체가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사리 부작용
고사리는 많은 좋은 점이 있지만 부작용 또한 존재합니다. 고사리는 너무 많이 먹게 된다면 비타민 B1을 파괴하게 됩니다. 고사리에 들어있는 티아마나아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또한 고사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손발이 평소에 찬 분들이 먹게 된다면 복통과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으로 먹게 되면 독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고사리란 무엇인지와 고사리 효능과 고사리 부작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맛도 있고 건강에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부작용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됩니다. 또한 생으로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섭취하면 안 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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